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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약수역 케이크 도넛 맛집, 퀸즈베리 도넛 하우스 (Queensberry Donut House)

by 두부삼3 2023. 5. 1.

클래식한 호주식 케이크 도넛의 정석,
약수역에 있는 퀸즈베리 도넛 하우스를 다녀왔어요. 

 


약수역 카페, 퀸즈베리 도넛 하우스

서울 중구 다신로 19길 29 1층
매일 12:00~20:00
 

 

 

신당동에 사는 친구가 자기 동네에 진짜 핫플을 소개해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도넛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노티드나, 올드페리 도넛 같은 것을 생각했는데 그것과는 느낌이 다른 호주식 케이크 도넛을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지금까지 먹은 도넛과는 확실히 다른 맛!  일요일 오전에 도착하였는데도 많은 사람으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역시 요즘 떠오르는 핫플다웠어요.

 

 

퀸즈베리 도넛 하우스는 호주 스타일의 케이크 도넛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적인 도넛과는 확실히 다른 맛과 텍스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보통 3천원 중반에서 4천원 초. 시나몬 도넛 플래터가 유명하다고 해서 일단 그렇게 하나와, 끌리는 맛의 도넛을 하나 더 골랐어요. 

 

 

3단 합체되어 있는 것이 퀸즈베리 도넛 플래터이며, 퀸즈베리 도넛 하우스 대표메뉴라고 합니다. 가격은 12,900원입니다. 3단 시나몬 시나몬과 직접 만든 수제 딸기잼, 고급 바닐라 크림이 함께 나와요. 케이크 같은 질감의 도넛에 잼과 바닐라 크림을 슥 발라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리얼 라즈베리 도넛으로 달콤한 딸기시럽이 코팅된 도넛입니다. 가격은 3,900원으로, 메뉴판에서 2번째로 인기가 많다는 표시를 보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퀸즈베리 도넛 하우스는 일반적인 도넛과는 다른 호주 스타일의 케이크 도넛을 즐길 수 있었어요. 호주식 도넛은 일반적인 도넛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맛과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주로 케이크 도넛으로 분류되며, 부드럽고 촉촉한 반죽에 다양한 크림 채우기와 글레이즈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너무 달고 자극적인 맛보다는 담백하고 은은한 시나몬 향이 커피랑 잘 어울렸습니다.

 

카페 외관도 외국에 온 듯 이국적인 느낌이 새로웠고, 맞은 편에는 꽃집이 있어서 날씨 좋은 날 외부 좌석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약수역 퀸즈베리 도넛 하우스는 맛도 좋고 인테리어도 예쁜 도넛 가게였어요. 가볍게 하나씩 먹기에도 좋고,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